IFRS changes impacting the banking industry

은행 산업에 영향을 주는 IFRS 개정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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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기준에 따라 회계보고를 하는 금융기관들은 새로운 회계기준 및 규제 해석이라는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IFRS 개정내용은 미세 조정부터 주요 원칙에 대한 개정까지 다양하며, 광범위한 공시요건, 재무제표 표시, 세부 요소의 인식 및 측정 방법 등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입니다. 또한 많은 은행의 정보 시스템 및 프로세스, 규제자본, 금융상품 등 사업 관련 의사결정 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많은 기관들은 규제 요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개정에 따른 영향, IFRS 채택시점 및 이행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동 보고서는 2013년 5월 31일까지의 기준 정립 동향에 근거하여 결정되었거나 향후 예정된 변경내용을 요약정리하고 있습니다.  전체 개정내용에 대한 설명이나 분석내용보다는 개정내용의 중점 사항 및 잠재적 영향을 중심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 적용되는 IFRS 기준 변경내용> 

  1. 공정가치

    2011년 IASB는 IFRS 13 ‘공정 가치 측정’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발표하여 공정가치 측정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였습니다. 본 기준은 공정가치 측정시기를 제안하지 않으며, 모든 금융상품에 적용되기보다는 공정가치 기준으로 측정되어야 하는 자산 및 부채 및 모든 공정가치 기준 공시내용에 적용됩니다. 공정가치의 새로운 정의는 ‘유출가격’ 이라는 개념(측정일에 자산을 매도하면서 수취하거나 부채를 이전하게 되면서 지급하게 될 가격)에 기반합니다. 공정가치 측정 방법을 통해 관측가능한 요소(observable inputs)를 최대한 활용하고 관찰불가능한 요소(unobservable inputs)를 최소화하도록 하며, 부채 측정 관련 조정 내역을 기록하여 기관 자체의 부도 리스크를 반영하도록 합니다.  


    잠재적 영향 : 공정가치 기준은 금융기관들이 리스크가 상계처리된 파생상품 포트폴리오의 공정가치를 측정하는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체 신용 리스크를 반영해야 한다는 조정안은 파생상품이 헤징 목적으로 활용되는 경우 헤지 효율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2. 금융자산 및 금융부채 관련 상계처리: IFRS 7 수정내용

    2011년 12월 IASB가 발표한 IFRS 7 ‘금융상품:공시’의 개정안은 상계권 및 관련 계약의 권한에 대한 정보를 공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공시내용은 IAS 32 ‘금융상품:표시’ 에 따라 상계처리되는 모든 인식된 금융상품에 적용됩니다.


    잠재적 영향 : 새로운 공시 준비에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해 은행을 비롯한 기관들은 신용 시스템을 회계 시스템에 연동하는 등 관리 정보 시스템 및 내부 통제 시스템을 수정해야 할 것입니다.


  3. 퇴직 급여

    2011년 IASB는 IAS 19 ‘종업원 급여’ 에 대한 개정내용을 발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주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범위접근법(corridor approach)은 폐지되며, 모든 보험수리적 손익은 기타포괄손익에 인식되며 손익에서 영구적으로 제외됩니다. 손익으로 기록된 금액은 현재 및 과거 서비스 비용, 정산 관련 손익, 순 이자 손익으로 제한됩니다.

    - 사외적립자산에 대한 기대수익은 더 이상 인식되지 않습니다.


    잠재적 영향 : 개정 내용으로 대차대조표상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특히 기존 범위접근법을 적용 중인 기관들에 미치는 타격은 더 클 수 있습니다. 사외적립자산에 대한 기대수익은 더 이상 순수익에 반영하지 않으며, 일부 기관의 수익의 경우 OCI상에서 인식된 보험수리적 손익 요건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