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ic portrait of Rieko Muramoto

Rieko Muramoto

EY 아시아태평양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 2021 수상자

대표이사, 피스테크랩(Peace Tec Lab, Inc.), 일본

무라모토 리에코(Rieko Muramoto)는 ‘피스테크랩(Peace Tec Lab)’의 대표입니다. 피스테크랩은 온라인 공유 서비스 플랫폼 앨리스 스타일(Alice Style)을 운영하는 회사로 가전제품부터 여행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에 대해 C2C 및 B2B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렌탈 사업을 통해 피스테크랩은 개인과 여러 기업에 수준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운영하는 앨리스 스타일은 여성과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회사는 사용자 저변을 확대해 온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제품군을 늘릴 예정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통찰력을 쌓은 리에코 대표는 21세기 소비문화가 소유에서 공유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리에코 대표는 대량 소비 및 폐기라는 사회적인 흐름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피스테크랩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온라인 공유 플랫폼인 앨리스 스타일을 공개했습니다.

리에코 대표는 도쿄대학(University of Tokyo)을 졸업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이전 리에코 대표는 언론사인 시사통신사(Jiji Press)에서 근무했으며,  센슈대학(Senshu University)에서 교수로도 근무했습니다. 리에코 대표는 연예기획사인 에이벡스(Avex)에서도 일했으며, 당시 모바일 비디오 공유 사업을 주도해 사업 규모를 300억 엔까지 성장시켰습니다. 또한 그녀는 닛케이 우먼(Nikkei WOMAN) 이 주최한 ‘올해의 여성 2021 대상(Woman of the Year 2021)’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피스테크랩은 벤처기업 챔피언십(Venture Company Championship) 2020 결승전에서 심사위원상(Judge's Award), 1차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벤처 시상식(2020)에서 수상(Impact Award)하는 등 다양한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물품은 소유의 대상으로만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물품을 소유한 사람과 소유하지 않은 사람은 격차가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피스테크랩은 앨리스 스타일을 통해 개인이 물품을 소유하지 않은 이에게 대여할 수 있게 해 ‘같은 경험(equality of experience)’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무라모토 리에코(Rieko Muram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