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ic portrait of Yoko Nagai

Yoko Nagai

EY 아시아태평양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 2021 수상자

공동설립자 겸 CTO, 바리노스(Varinos Inc.), 일본

나가이 요코(Yoko Nagai)는 유전체 분석기업 ‘바리노스(Varinos)’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입니다. 바리노스는 유전체 기술을 기반으로 불임, 저출산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가족의 미래를 지향하는 유전체 분석 선도 기업입니다.

바리노스는 자궁내막의 미생물을 테스트하는 독자 기술로 임신 성공률을 급격히 높였습니다. 나가이 요코 CTO는 임신과 육아에 남다른 관심을 두고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한 건강 부문에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 왔습니다.

나가이 요코 CTO는 발생유전학 관련 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바이오 인포매틱스 프로그래밍 부문에 뛰어들었습니다.바이오 인포매틱스는 질병 관련 유전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학문입니다.그녀는 과학적인 지식을 의약품에 적용해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난치병을 극복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유전체 업체 일루미나 K.K(Illumina K.K)에서 일본 내 유전체 의약품 출시를 위해 일했던 나가이 요코 CTO는 이미 전 세계에 많은 업체가 혁신적인 유전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에 나가이 요코 CTO는 일본에서 유전체 임상시험을 직접 진행하기 위해 2017년 전 직장 동료였던 사쿠라바 요시유키(Yoshiyuki Sakuraba)와 함께 바리노스를 설립합니다.

나가이 요코 CTO는 도쿄대학교 약학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와 토카이대학 약대(Tokai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에서 연구 펠로우십을 마쳤습니다. 그녀는 회사 설립 이전에 일루미나 K.K(Illumina KK)에서 유전자 배열 전문가로 근무했습니다.

나가이 요코 CTO는 CIO룩(CIO Look)이 선정한 2020년의 젊고 영감을 주는 10대 여성 기업가(Young and Inspiring Businesswomen to Watch) 중 1인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바리노스는 ‘메이드 인 시나가와(Made in Shinagawa)’ 브랜드 인증을 받았으며, 일본 경제산업성이 주최한 무역산업상(Minister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 Award)에서 2020년 일본 벤처기업상(Japan Venture Award 2020)을 받았습니다. 플러그앤플레이 재팬이 주최한 2020년 가을 서밋(Plug and Play Japan Fall Summit 2020)에서는 엑스포 우승자로 선정됐습니다.

바리노스의 목표는 유전체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 시험을 혁신하고 상업화해 사람들이 자신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나가이 요코(Yoko Nag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