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 - Europe, Middle East, India and Africa Fraud Survey 2015

Europe, Middle East, India and Africa Fraud Survey 2015

부정부패 – 성장을 위한 쉬운 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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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가 총 38개국 3,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비즈니스 환경이 중요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정학적인 불안정성과 국제유가 하락과 같은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는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더욱 복잡한 규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범죄를 포함한 다양한 리스크가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설문조사는 새로운 수익창출에 대한 기대 역시 보여줍니다. 문제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어떠한 위험까지 감수할 수 있는가입니다.

응답자 중 31%가 리스크가 높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더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부정부패 – 성장을 위한 쉬운 선택인가?

급성장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통로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시장에서는 여전히 뇌물과 부패가 큰 장애물로 남아있습니다. 응답자 중 61%는 이 시장에서 부패가 만연하다는 것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주요한 소수에 의해 생존의 대가로 현금이나 선물 제공과 같은 비윤리적인 행동이 정당화될 수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12%의 응답자가 공급자에게 청구 지연을 요구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14%의 응답자가 공급 업체와 리베이트를 통한 매출을 미리 인식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27%의 응답자가 이미 지난 거래에 대한 리베이트를 협상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0% 이상의 경영진이 지난 12개월 동안 매출을 조기 인식한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같은 비율로, 응답자들은 지난 12개월간 비용을 과소 신고했다는 사실을 들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조사 결과 또 다른 우려점은 비윤리적 관행으로 인한 리스크가 시장과는 상관없이 신생 사업 부문에서 더욱 높다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생존을 돕는 대가로 현금을 제공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이 기존 사업부 응답자보다 신생 사업부 응답자가 50% 이상 더 높았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기업은 매출이 줄고 있는 기업에 비해 3배 이상이나 규제가 윤리 기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성장 달성과 리스크 관리

조사 결과는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윤리적인 비즈니스와 규제 준수가 성공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몇몇 기업은 아직 규제 준수를 부담으로 여깁니다. 5분의 1은 부패 방지 정책이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사를 통해 우리는 꾸준히 성장해온 기업과 그 응답자들의 “도덕적”인 목소리가 확실한 연관성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년간 ‘매출이 하락한 기업’과 달리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 스스로 윤리 기준을 “좋음”으로 평가합니다.
  • 다른 국가에서의 기업 운영에도 같은 윤리적 기준이 적용되는 것에 자신 있습니다.
  • 규제 활동이 윤리적 기준을 만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성과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매출이 증가한 기업’의 응답자는 그렇지 못한 기업 응답자보다 더 효과적인 규제 준수 정책과 절차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조사 결과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다음과 같은 경향이 있었습니다. 

  • 부패방지 정책과 행동규범을 가지고 있으며 임직원이 부패방지 교육에 집중하여 참여합니다.
  • 부정부패 방지 정책을 어길 경우 확실한 페널티를 적용합니다.
  • 부정부패에 대해 고발하는 것을 장려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 결과는 효과적인 규제 준수 정책이 성장의 걸림돌이 아니라 지속 성장의 필수요건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범적인 관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 않습니다

지속 성장의 필수조건인 규제준수, 정책이 시작점입니다. 하지만 응답자의 42%가 자신의 회사에 부패방지 정책이 없거나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규제 당국과 이해관계자들이 그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선진 시장 응답자의 41%가 부패방지 정책이 없거나 잘 알지 못한다고 답해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긍정적으로 정책이 잘 시행되는 곳에서는 91%의 응답자가 경영진이 부패방지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부패 방지 교육은 직원들에게 그 중요성을 전달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37%의 응답자가 한 번도 부패 방지 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답한 것은 우려할 만한 것입니다.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75%에 이르는 응답자가 부패방지 교육이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 중 42%는 회사에 부정부패 방지 정책이 없거나, 그런 정책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보기

응답자 가운데 절반만이 자신들이 처한 비즈니스 상황을 본사 경영진이 이해한다고 느낍니다. 이는 직원들에게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게 만들거나 큰 압박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장 방문과 같은 간단한 행동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사 직원이 적어도 6개월에 한 번 현장을 방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내부고발 핫라인과 같은 다른 소통 채널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25%에 이르는 응답자가 이러한 고발 체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핫라인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42%는 내부 고발에 대한 조치가 항상 이루어진다고 답했습니다.
우리의 조사 결과는 금융 서비스 부문이 더 많은 규제와 대중 감시 아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금융 기관은 다른 산업 분야 기업보다 더욱 규제를 준수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기도 합니다.


  경영진의 관심이 변화의 열쇠

경영진은 변화를 끌어내야 하는 근본적인 역할이 있습니다.
조사 결과 고위 임원들이 자신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대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고위 임원들은 본인이 직원들에게 높은 윤리 기준의 중요성에 대해 실제보다 더 잘 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4%의 고위 임원이 윤리 기준에 대해 자주 소통한다고 말하지만, 다른 직원들은 30%만이 그것에 동의했습니다.

종합하면, 올해의 설문 조사는 규제 준수 관련 담당자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부패 방지 교육과 같은 좋은 예시도 있었습니다.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규제 준수 프로그램은 상당한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금융 서비스 부문의 응답자는 이러한 투자가 기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보는 동시에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사회와 주주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분명합니다. 규제 준수가 성장에 있어서 방해물이 되지 않으며, 또 이것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규제 준수는 기업과 직원, 주주의 성공을 위한 필수요소입니다.

고위 임원 중 44%는 그들이 윤리 기준에 대해 자주 소통한다고 말하지만, 직원의 30%만이 이에 동의했습니다.

정치적 경제적 변동성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다가올 비즈니스 환경은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이는 곧 부정부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규제가 강화된다면, 부정부패 행위에 따른 비용 역시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효과적인 규제 준수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부정부패 – 성장을 위한 쉬운 길일까?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글 요약본(pdf, 470kb)을 다운로드 받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