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2년 06월 10일 서울, KR

2022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에 알레프 그룹 창업자 가스톤 타라투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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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0일, 서울 -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 박용근)은 세계 최고 혁신 기업가를 선정하는 ‘2022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EY World Entrepreneur Of The Year™ 2022)’ 시상식에서 아르헨티나의 디지털 광고 회사 알레프(Aleph)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가스톤 타라투타(Gaston Taratuta)가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 중에서 끝없는 도전과 리더십, 그리고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준 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일명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그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0개 국가, 145여 개 도시에서 매해 최우수 기업가를 선정한 뒤 다시금 심사를 거쳐 그 해의 세계 최우수 기업가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2021년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형식으로 대체되었다가 올해 3년 만에 처음으로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행사가 재개되었다.

올해의 EY 세계 최고 기업가상 수상자인 가스톤 타라투타가 이끄는 알레프는 아르헨티나에 기반을 두고 현재 4개 대륙, 90여 개의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광고 회사 그룹이다. 트위터, 스냅챗, 스포티파이, CVC 캐피탈 파트너스, 소니 등 쟁쟁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현재는 상장 준비 과정에 있다.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인 타라투타는 개발도상국의 회사들과 광고주들이 선진국에 비해서 디지털 플랫폼 진출 기회가 제한적인 점에 주목했다. 남미를 중심으로 한 신흥경제 국가들의 광고 시장 주체들과 트위터, 스냅챗, 링크드인 등의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 사이에 다리를 놓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2005년에 IMS(Internet Media Services)라는 기업을 설립했다. 인수 합병을 통해서 IMS와 다른 동종 회사들을 통합하여 작년에 알레프 그룹을 설립하였다. 작년 기준으로 알레프 그룹은 매출 1.31억 달러(약 1,658억원), 순익 2천6백만 달러(약 330억원)에 직원이 1천 명이 넘는 규모였다.

특히 타라투타는 디지털 광고라는 분야의 미래에 신념을 가지고 사람들이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해왔다. 현재까지 알레프의 디지털 광고 전문가(Digital Ad Expert) 교육 플랫폼을 통해서 약 5만 명의 전문가들이 육성되었다. 또한 알레프가 사업을 영위하는 90개 국가에서 500명을 선정하여 디지털 광고 학위(Digital Ad Degree) 프로그램을 통한 원격 교육을 제공하고 이렇게 훈련된 인력을 1만5천 명이 넘는 전세계 광고주들과 연결시켜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타라투타는 “기업가로 살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사업을 성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없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거나 만들어내는 것”이라면서 “디지털 광고 업계는 지난 20년 동안 가장 급격하게 진화해온 분야이기 때문에 이 업계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들이 주로 선진국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신흥경제 시장 주체들을 대변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알레프의 존재 의의를 설명했다.

카르마인 디 시비오(Carmine Di Sibio) EY 글로벌 회장 겸 CEO는 “가스톤 타라투타는 기업가 정신의 요소 중에서도 열정, 리더십,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능력을 잘 보여주었다”고 올해의 수상자 선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EY는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를 ‘2022 EY 지속가능성 분야 사회적 기업가상(EY Social Entrepreneurship Award 2022 for Sustainability)’ 수상자로 발표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패션 사업에서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은 물론, 비영리재단을 통해서 업계와 전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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