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ic portrait of  Ayako Ishikawa

Ayako Ishikawa

EY 아시아태평양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 2021 수상자

창립자 겸 CEO, 미츠모어(MeetsMore), 일본

이시카와 아야코(Ayako Ishikawa)는 ‘미츠모어(MeetsMore)’의 창립자이자 CEO입니다. 미츠모어는 지역 내 전문 서비스 제공업자(예. 사진작가, 주택 리모델링 업자, 회계사, 청소부 등)와 고객을 연결하고, 맞춤형 견적서를 제공하는 전문서비스 매칭 플랫폼입니다.

미츠모어는 SMB(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대부분의 SMB는 클라이언트를 찾는 것이 어렵고, 거래를 진행하는 과정이 체계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아야코 대표는 SMB를 직접 도와 이들의 사업에서 최대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미츠모어를 창업했습니다.

아야코 대표는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 과정에서 SMB  수익과 손실 발생 과정 및 영향을 주는 요인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아야코 대표는 졸업 후 컨설팅 업체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고, 이 기간 동안 일본 지방 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경험하면서 심도 있는 지식을 쌓았습니다. 그녀는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은행의 고객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SMB가 사업을 운영하고 고객층 확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SMB가 더 큰 규모의 시장에 접근할 수 있을 때 얻게 될 가능성을 확인한 아야코 대표는 2017년 일본에서 미츠모어를 창립합니다.

아야코 대표는 도쿄대학(University of Tokyo) 법학부(Bachelor of Laws)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MBA 과정을 마쳤습니다. 아야코 대표는 미츠모어 설립 이전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의 컨설턴트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재즐(Zazzle)에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애널리스트로도 근무한 바 있습니다.

아야코 대표는 와튼스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 수여하는  조셉 와튼 펠로우십(Joseph Wharton Fellowship)을 수상했습니다. 미츠모어는 일본 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수리 협회인 BS서밋(BS Summit)과 제휴를 맺었으며, 월드이노베이션랩(World Innovation Lab WiL)과 엔젤브리지(AngelBridge)에서 5억 엔(약 5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일본의 SMB 시장은 30조 엔 (약 3000억 달러)에 달합니다. SMB 시장의 잠재적인 가치 중 상당 부분이 제대로 발현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고객 확보와 관리 등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미츠모어는 SMB 지원 서비스로 각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일본의 GDP를 높이고자 합니다.
이시카와 아야코(Ayako Ishik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