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펼쳐질 새로운 미래의 환경에 맞는 기업의 대응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팬데믹 이후 펼쳐질 새로운 미래의 환경에 맞는 기업의 대응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작성 변 준영

EY한영 전략·재무자문본부 파트너, EY한영 산업연구원장, EY-Parthenon APAC 전략 컨설팅 리더

25년 이상 소비재,유통, 테크놀로지 분야를 중심으로 컨설팅 경험을 쌓아온 전략 전문가. 디지털 전략, 혁신 및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총체적 접근법(holistic approach)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찾아냅니다.

2021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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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건강과 환경, 미래에 대한 본질적 가치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팬데믹 위기를 뛰어넘어 도약하려면 미래 가치를 기반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거듭나야 합니다.

데믹 이후 변화의 속도는 안정되고 있지만, 소비자의 행동변화는 오히려 더 가속화되고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정보를 다각적으로 수집하고, 통합하며, 분석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리더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관련 정보를 가공하는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제품과 서비스에 구현해야 합니다.

EY한영은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준비할 수 있는 다음의 세 가지 전략을 제시합니다.

1. 미래 가치에 기반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십시오.

글로벌 팬데믹을 거치면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확연하게 바뀌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코로나19로 엄청난 변화를 단기간에 겪으며 기존의 소모적인 소비 행태에서 벗어나 미래와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습니다. 기업은 소비자의 행동 변화에 맞춰 달라진 요구와 높아진 기대를 반영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략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동안 기업들이 지향하는 핵심 대상은 단기적 관점에서 주주와 투자자 중심이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에는 기업의 대상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직원과 고객은 물론, 업무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들까지 확대됐습니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도 그동안 외형 성장과 수익성 등 재무적인 부분이 중심이었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기존 재무적 가치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ESG) 등 비재무적 가치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이 주목받고 있어 비즈니스 리더는 모든 부문에서 ESG를 위협과 기회의 관점으로 다뤄야 합니다.

 

화석연료 기업이 세계 1위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난 이유

이런 흐름을 읽고 일찍 준비해 온 일부 기업은 팬데믹을 거치면서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덴마크 의 한 에너지 기업은 이런 변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기업은 2010년 이전까지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사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흐름이 친환경으로 재편될 것을 예상하고, 10년에 걸쳐 풍력 발전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회사의 풍력 발전 비중은 2010년 13%에서 2020년 84%까지 확대됐으며, 2020년 기준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떠올랐습니다. 시가총액도 2015년 대비 5배 증가했습니다.

 

미래 가치 중심으로의 변화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진행 중입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글로벌 식품 기업은 건강과 식품에 대한 관점이 바뀌는 것을 파악하고 가공육·제과·아이스크림 등 비 건강식품 부문은 과감히 매각하고 건강기능 식품 부문은 확장하여 사업체계를 재편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매각하고 유기농 및 건강 기능성 식품 브랜드를 인수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섰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 기업은 최근 3년 사이 기업 가치가 1.4배 성장했습니다. 글로벌 산업계의 대표적 ESG 경영평가 지표인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2020’에서 1위 그룹에 오르는 등 재무 및 비재무 부문 모두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EY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EY한영은 고객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게 미래 가치 기반 포트폴리오 재편을 지원하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 기업입니다. 고객의 전략 수립부터 인수·매각 자문과 비즈니스 실행 지원까지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EY한영은 미래가치 기반 사업전략 구축을 위한 ESG 사업전략, 미래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및 신사업 발굴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기업의 인수·매각 및 가치평가, 인수 후 통합(PMI)과 프로젝트 진행 관리(PMO) 등 계획부터 실행까지 전 영역에서 성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돕습니다.

 

2.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고도화하십시오.

팬데믹 시대에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IoT와 5G 기술의 확산과 원격근무, 가정 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데이터도 함께 급증했습니다. 글로벌 데이터 사용량은 2016년 18제타바이트(Zettabytes, ZB)였지만, 2020년 59ZB로 300% 이상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149ZB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데이터의 성격과 범위, 가치를 바꾸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기업은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관리·분석했던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넘어서,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채널에서 데이터를 수집한 뒤 클라우드에 가상으로 연결하는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런 변화는 기존까지 분석과 관리 중심이었던 데이터의 가치를 수익 모델과 연계하거나 상품 자체인 형태로 바꿨습니다. 기업은 다양한 형태로 데이터를 가공해 신상품 개발, 초개인화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자체를 직간접적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뛰어넘어 데이터 가치와 활용을 극대화하는 기업들

최근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데이터 관리와 활용을 강화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A사는 국내 리테일 선두업체지만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A사는 온오프라인 데이터의 연동과 실시간 처리, 외부 데이터와의 결합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A사는 데이터 가치와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EY한영과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했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고객 이탈 사전방지, 맞춤형 신규 상품 추천 및 고객 방문 주기 단축 등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국내 B은행은 EY한영과 함께 데이터 가치 평가 모델을 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B은행은 개발한 평가모델을 바탕으로 자영업자 대상 핀테크 서비스와 데이터를 담보로 한 기업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Y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EY한영은 기업의 데이터 전략 수립부터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데이터 기반 사업모델 설계까지 데이터와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기업의 전사 데이터 전략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 거버넌스 구축 등 데이터의 활용 극대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합니다. 이 과정에서 실제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 모델을 만들며, 실시간 분석 및 시각화 툴 구축을 지원합니다. 또한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지원, 스마트 팩토리 전환, 데이터 기반 수익 모델 설계 등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혁신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 전사 클라우드를 도입해 운영체계를 혁신하십시오.

EY가 약 600개 글로벌 기업 최고 운영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58%는 향후 2년간 클라우드에 최우선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공지능(41%), 블록체인(24%) 등 다른 최신 기술 투자보다 월등히 앞서는 것입니다. 주요 글로벌 기업은 향후 비즈니스 혁신의 중심에 클라우드를 두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기업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속도와 유연성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증강현실, 챗봇과 같은 최신 기술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 클라우드를 활용해 즉시 도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사 클라우드 도입은 기존 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시간을 평균 10배에서 20배까지 단축할 수 있으며, 평균 15% 이상의 매출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사 클라우드 도입으로 신규 서비스 준비 기간을 20일에서 단 하루로 단축

팬데믹 이후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IT기업 뿐 아니라 전통기업도 전사적 클라우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의 종합유통업체인 C사는 노후화된 데이터 센터를 교체하면서 인프라 관점에서 부분적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했습니다. 이후 효과를 체감한 C사는 EY와 함께 클라우드 도입을 전사로 확대했습니다. C사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원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4대 은행 중 하나인 D은행은 오픈 뱅킹을 통한 외부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전사 차원의 클라우드를 도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외부 서비스 제공업체 협업이 원활하게 가능해져 각종 신규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과거 신규 서비스 출시에 걸리던 평균 준비 기간을 기존 20일에서 단 하루로 단축했습니다.

 

EY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EY한영은 다수 기업의 클라우드 전략 수립 및 전환, 운영 최적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고객의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전략을 연계해 수립하고, 기존에 부분적으로 도입된 사업부 단위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전사로 확대하는 전략과 운영모델 구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략 수립 이후에는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획과 기술지원, 전환 실행까지 지원합니다. 또한 기존 구축된 클라우드 최적화를 위해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비용 및 조직, 공급사 관리와 관련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애플리케이션 도입까지 클라우드와 관련한 종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요약

코로나19로 진행된 글로벌 팬데믹은 과거 경제 위기와 달리 소비자의 행동, 시장의 성격, 기업의 핵심가치 등 모든 부문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앞으로 기업의 경영환경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은 EY한영이 제시한 미래를 재설계할 수 있는 세 가지 전략에 맞춰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달라진 고객의 요구에 맞는 비즈니스를 펼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EY한영은 글로벌한 규모와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경험을 갖춘 전문 컨설팅 기업입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팬데믹 이후의 파괴적 변화를 의미 있는 기회로 전환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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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변 준영

EY한영 전략·재무자문본부 파트너, EY한영 산업연구원장, EY-Parthenon APAC 전략 컨설팅 리더

25년 이상 소비재,유통, 테크놀로지 분야를 중심으로 컨설팅 경험을 쌓아온 전략 전문가. 디지털 전략, 혁신 및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총체적 접근법(holistic approach)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찾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