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실현 글로벌 서밋

Innovation Realized Summit은 EY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2024년 4월 16~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생각의 전환(Rethink everything)”이라는 주제하에 개최되었습니다. 본 행사에는 주요 기업의 리더들이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급격히 변화하는 세계에 새로운 사고로 대응하면서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자 다음과 같은 인사이트를 도출하였습니다. 

  1. 생각의 전환은 복잡성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입니다. 생각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먼저 확신이 없는 상태 그대로를 인정해야 합니다. — 또한 의견이 다를 경우 상대방이 입장을 바꾸도록 설득하는 대신 한 걸음 나아간다는 목표로 접근해야 합니다. 생각의 전환이란, 조직이 예측불가한 변화의 시기에 타격을 받더라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민첩성을 기르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선천적으로 타고난 호기심이 있지만 교육 제도와 조직 생활을 거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는데, — 생각의 전환은 조직에서 이러한 호기심을 장려하고 재발견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2.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앱 경제가 도래했듯이 AI 시대에는 에이전트 경제가 탄생할 것입니다. 즉, 사용자의 명령어에 응답하는 수동적(reactive) AI에서 스스로 행동하는 능동적(proactive) AI 에이전트로 거듭나게 됩니다. 자율 AI 에이전트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뿐 아니라 비즈니스 부서 전체를 운영할 능력을 탑재하여 운영 모델, 비즈니스 모델과 향후 인간의 역할에 중대한 시사점을 남길 전망입니다. 기업들은 AI 기반으로 합성된 고객 페르소나를 활용하여 직원들을 교육하고 고객의 불편사항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이러한 변화로 인간과 기계 간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뒤바뀔 것입니다. 지난 50년 동안 인간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변화가 거의 없었다면, — 앞으로는 음성 인터페이스 단계를 거쳐 사용자의 문맥과 내면 상태를 인식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정보를 적극 제공하거나 조치가 가능한 개인 AI 시스템의 형태로 진화할 전망입니다.

  4. 그렇다면 AI 시대에 인간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생성형 AI는 다양한 창작활동에 능하며, 여러 연구에 따르면 환자들은 생성형 AI가 인간 의사보다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공감능력이 뛰어난’ AI가 등장했으니 우리는 관련 분야를 전부 기계에게 넘겨줘야 할까요? — 혹은 인간으로서의 공감 능력을 재발견하고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까요? ‘어떻게(how)?’에 대한 답을 막힘없이 제시하는 기계들의 세상이 펼쳐지면 인간들은 ‘왜(why)?’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지면서 — 다시 호기심을 키우는데 집중하게 될까요?

  5. AI의 등장으로 인간 고유의 역할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으나, 동시에 이러한 역할을 새로운 방식으로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구성원들은 의사 결정의 자율성이 높을 수록 업무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는데, — AI를 활용하면 기업들이 일선 직원의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게 됩니다. AI가 출현하면서 리더들이 직면한 과제는 복잡해졌으나 — 한편으로는 복잡성을 관리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AI가 조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바쁘다는 것은 사회적 지위와 성공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생각의 전환은 성취감을 느낄 수 없는 업무로 바쁘다면 과연 이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할지, — 그리고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덜 바쁘지만, 더 행복해지는지 자문해본다는 의미입니다.

  6.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높아지는 지금, 에이전트로서의 우리의 역할을 기억하고 확실히 주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즉,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의 모습은 다양합니다. 사람들은 AI를 ‘인간 외 지능적 존재(intelligent other)’로 간주하지만 사실 AI는 인간 지성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 우리 모두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에서 사용할 AI는 구성원들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책 입안자들과 협력하여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스마트한 규제를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우리의 선택에 따라 미래는 희망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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