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조기업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사라는 머지 않은 미래에 수많은 이메일과 회의에 파묻히는 대신 회사의 자율형 AI 시스템이 밤사이 작성한 보고서를 검토하며 한 주를 시작합니다. 사라가 잠들어 있는 동안, 스마트 계약 파트너십을 통해 공급망 관련 이슈 세 건이 자동 해결되었고 두 건의 신규 공급자와의 계약이 협상∙이행되었으며 예측 유지보수 알고리즘은 부품을 사전 주문하고 정비 담당자를 배정하여 네 건의 장비 고장을 예방하였습니다. 그녀는 주말은 방해받지 않았지만, 회사는 중단 없이 최적의 효율로 운영되었습니다.
사라의 역할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더 이상 일상적인 위기 상황을 처리하거나 부서 간 끝없는 회의를 주선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녀는 자율적인 파트너로 구성된 유연한 네트워크 내에서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60% 시간을 차지하던 복잡한 조정 작업을 AI 에이전트가 관리합니다.
이는 더 이상 SF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이라고 일컫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에서는 운영을 저해하는 마찰 요인들이 대부분 제거되어 데이터, 인재, 자본이 기존의 사일로(silo)를 넘어 원활하고 신속하게 흘러갑니다. 부서 간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고 외부 파트너들의 통합이 용이하며 가치 창출이 디지털 실행 속도만큼 빨라집니다. 이들 기업은 자율형 AI 에이전트와 스마트 계약을 통해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등 자율성을 점차 갖추게 되면서 시장 변화에 즉각 적응할 수 있으며 인간은 전략, 창의성, 판단에 집중합니다. 그 결과, 조직 구조는 계층적 조직도 대신 수평적이고 네트워크 중심으로 구성되어 기업이 상황에 맞춰 신속하게 재편되며 전통적 계층 구조라면 조직이 마비될 수도 있는 방해 요인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성공적인 기업들은 의사결정을 지연하고 조율을 저해하며 운영 비용 상승을 초래한 다수의 방해 요소를 의미하는 운영 마찰을 탁월하게 관리해왔습니다. 이러한 마찰 요인들이 사라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에이전틱(agentic) AI, 양자 컴퓨팅,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분산형 자율 조직(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s) 등 — 여러 신기술의 융합으로 기존의 장애물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정보, 의사결정, 가치가 과거에는 주요 마찰 요인이었던 지점을 넘어 막힘없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경제적 효용을 고려하면 이러한 변화는 시급하며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갤럽의 2024년 ‘글로벌 근로환경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Global Workplace Report)’에 따르면 직원의 몰입도 저하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글로벌 GDP의 9%에 해당하는 8조 8,000억 달러의 생산성 손실이 발생합니다.1 미국 기업만 보면 불필요한 회의, 프로세스 중복, 소통 장애를 비롯한 직장 내 비효율성으로 매일 21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며 이를 — 연간으로 환산하면 7,660억 달러 — 가까이 됩니다.2 — 비생산적 회의, 승인 절차의 중복, 데이터 사일로 현상 등 — 내부의 마찰 요인으로 직원 1인당 연평균 15,000 달러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데이터 사일로 하나만 봐도 비효율로 인하여 기업 매출의 20~30% 손실이 초래됩니다.3
본 차트는 AI 기반 자동화와 스마트 계약 거버넌스 체계 도입에 따른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적 영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AI 투자금 대비 2~3배에 이르는 수익률(ROI)을 기록하고 35~50%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업무처리 시간(cycle time)이 50~70% 감소합니다.
AI 기반 자동화와 스마트 계약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조직 내 마찰을 성공적으로 감소시킨 기업들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AI 투자금 대비 수익률(ROI)은 2~3배에 달하며, 운영비는 35~50%가 절감되고 업무처리 시간이 50~70% 감소합니다.4
수퍼플루이드의 경제적 타당성은 수십 년 전부터 존재해 왔지만 기술, 지속가능성, 지정학적 흐름이라는 기저 요인으로 인해 이제 현실적이고 시급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기술 발전 덕분에 기업들은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운영상의 마찰을 제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AI의 급속한 발전, 블록체인과 양자 컴퓨팅 기술의 성숙 등이 포함되며 — 기술이 급속도로 진화하고 기업이 예상치 못하게 전환점을 맞이하는 환경(예: AI의 경우 ‘ChatGPT’ 출시 시점)에서 이러한 변화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원 부족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높아지면서 공급망은 보다 효율적으로 재편될 필요가 있으며 지정학적 변동성은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운영 구조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요인이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의 매력을 한층 높입니다.
오늘날 기업 리더들이 당면한 문제는 수퍼플루이드 전환의 현실화 여부가 아니라, 자사의 조직이 변화를 주도할 것인지, 혹은 수퍼플루이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경쟁사들에게 휩쓸릴 것인지입니다.
이러한 구조적 전환은 경쟁 우위 확보를 추진하는 최고경영책임자(CEO), 분산화된 시장진출(go-to-market) 활동을 관리하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복잡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려는 최고운영책임자(COO),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개발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 변동적인 시장에서 회복탄력성을 확보하려는 최고리스크책임자(CRO)에게 특히 중요합니다. 역할별로 직면한 과제는 상이합니다. CEO는 훨씬 달라진 경쟁 환경에 맞춰 조직을 포지셔닝해야 하고 CMO는 글로벌 영업활동 및 파트너십을 조율할 수 있는 자율형 시스템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COO는 조정 과정에서의 병목을 해소할 수 있는 지속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해야 하며, CTO는 24시간 상시 자율적 실행이 가능한 플랫폼을 설계하고, CRO는 거버넌스 체계를 유지하면서 신속하게 조직을 재구성할 수 있는 적응형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장기 전략을 감독하는 이사회에게는 경영진이 향후 10년 간 변화에 대비한 조직을 구축하는지 판단하기 위해 수퍼플루이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아티클은 EY 메가트렌드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메가트렌드는 —기술, 인구구조, 지속가능성, 지정학적 환경 중 두 가지 이상의 핵심 요인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차원에서 산업 전반에 일어나는 파괴적인 거시경제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예측불가성(Nonlinear), 가속성(Accelerated), 변동성(Volatile), 상호연결성(Interconnected), 즉 “NAVI”로 대표되는 경영 환경에서 고객은 메가트렌드를 통해 거시적으로 현황을 살펴보고 상호연결점을 탐색하며 장기적인 관점 확보와 동시에 단기적인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EY 메가트렌드 시리즈는 정성적∙정량적 연구를 통합하여 미래지향적 관점을 제시합니다. 메가트렌드 주제의 선정 및 정교화 과정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여러 워크샵과 자문을 받아 진행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6명의 미래학자 및 기업가로 구성된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활동을 통해 파괴적 변화와 혁신의 성격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미래학자, 주요 학계 전문가, EY 고객 담당 리더(client-serving leader) 15명은 NAVI의 개념과 비즈니스 리더들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였습니다.
EY 애널리스트 및 전문가 20여 명이 두 차례의 워크샵에 참여하여 메가트렌드 주제를 선정, 개발하고 우선순위를 부여하였습니다.
—기술, 지정학적 환경, 인구구조, 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 요인을 중심으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를 짐 데이터(Jim Dator) 교수가 개발한 ‘4가지 미래(Four Futures)’ 프레임워크에 매핑하였습니다. 이 작업은 네 개의 분석팀이 주도했으며, 다수의 EY 리더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습니다.
또한 본 아티클은 다음과 같은 연구 과정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벤처캐피털, AI, 노동의 미래, 기업가 정신 등의 주제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테크 리더 및 인간 증강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시행하였습니다.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의 자동화, 스마트 계약 관리, 생태계 조율 전략의 적용 사례를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2024년 2분기 코인베이스(Coinbase)가 발표한 ‘암호화폐 현황(State of Crypto)’ 보고서 및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기술 센터가 포춘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거버넌스 연구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환의 패턴 및 비즈니스 성과 관련 인사이트를 확보하고자 하였습니다.
2023부터 2025년까지의 에이전틱 AI,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용 자동화 기술 관련 벤처캐피털 투자 동향을 검토하고 자율형 운영 기술의 시장 성숙도 및 상용화 지표를 분석하였습니다. 본 분석에 활용된 데이터는 EY의 분기별 벤처캐피털 투자 보고서, 크런치베이스 뉴스(Crunchbase News)의 분기 펀딩 분석자료, 그리고 민츠(Mintz) 분석에서 공식 발표된 숫자를 바탕으로 도출되었습니다.
EY가 실시한 다수의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하였습니다.
2024년 3월 실시한 ‘미국 소재 500대 기업 최고 정보관리책임자 대상 심리 연구(CIO Sentiment Study)’
글로벌 기업 CEO 1,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7월~8월에 시행한 ‘CEO 전망 연구(CEO Outlook Study)’
2025년 3~4월, 7~8월에 최고 경영진 975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 ‘책임있는 AI 관련 조사(Responsible AI Pulse Survey)’
2024~2025년 약 500명의 정부 고위 관료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및 공공 서비스 데이터 및 AI(Government and Public Services Data and AI Survey)’ 설문조사
에이전틱(agentic) AI: 복잡하고 여러 단계로 구성된 업무를 자율적으로 관리하며 인간의 개입 없이 의사결정을 내리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AI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자율형 운영: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AI가 일상 업무에 대한 의사결정을 관리하는 반면 인간은 전략적인 감독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합니다.
블록체인: 여러 컴퓨터에 거래 내역을 분산하여 저장하는 분산 원장 기술로 조직 간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율이 가능하며 스마트 계약의 토대가 됩니다.
컨텍스트 엔지니어링(context engineering): AI 시스템이 기업 가치에 부합하면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문제를 정의하고 운영 환경을 설계하는 인간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분산형 자율 조직(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s): 전통적인 계층구조 대신 스마트 계약 및 코드로 관리되는 조직으로, 집중화된 권한이 없이도 분산형 네트워크 전반에서 조율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트윈: 물리적 객체 혹은 시스템의 가상 복제본으로 자율형 운영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고 결과를 90~95%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감사 가능 모델을 통해 인간의 감독 과정을 지원합니다.
에코시스템 조율: 자원을 내부에서 통제하는 대신 파트너 및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전반에서 가치 창출을 조율하여 경쟁 우위 확보의 핵심 원천이 됩니다.
마찰 비용: 의사결정을 저해하고 운영비용을 높이는 기업 내 방해 요소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의미합니다.
인간 및 AI 간 파트너십: 인간과 AI의 보완적 능력을 활용하는 협력적 접근방식으로, 인간의 단독 수행에 비해 창의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효과: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시간이 지날 수록 긍정적인 피드백의 순환 구조가 확대됩니다.
스마트 계약: 계약 조건이 코드로 작성되어 정해진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디지털 계약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알고리즘의 속도에 맞춰 운영되도록 지원합니다.
수퍼플루이드(superfluidity): 전 영역에서 최소한의 마찰로 운영의 흐름이 원활한 상태를 뜻하며 자율형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상시 운영이 가능하며 시장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습니다.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스마트 계약, 에코시스템 조율을 통해 운영 마찰을 제거한 기업을 의미하며 정보, 의사결정 및 가치가 막힘없이 순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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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1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 여정
AI를 비롯한 여러 기술에 힘입어—마찰 제거, 기민한 대응력(agility) 강화, 리더들이 진정한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를 구축하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등 기업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환의 로드맵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은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전망이며, 각 단계에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역량을 구축하게 됩니다. 이들 단계를 이해하면 기업이 투자를 계획하고 성공에 필요한 문화적 변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각 단계가 전개되는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 사라의 여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세 단계로 구성된 다이어그램은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을 나타내고 있으며, 1단계(Horizon 1: Foundation building)에서는 기반을 구축하고, 2단계(Horizon 2: Autonomous coordination)에서 자율적 조정을 거쳐, 3단계(Horizon 3: Full superfluidity)에서 완전한 수퍼플루이드를 구현합니다.
각 단계는 사라가 맡은 리더로서의 역할이 ‘전략적 의사결정권자(Strategic Decision Maker)’에서 ‘전략적 조율자(Strategic Orchestrator),’ 더 나아가 ‘창의성을 겸비한 선구자(Creative Visionary)’로 변화하는 과정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사라는 출근하여 AI 어시스턴트가 밤 사이 활동에 대해 준비한 브리핑을 확인합니다. 사라의 회사는 공급자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정기적 업무에 대해 스마트 계약을 도입하였으나 50,000 달러를 초과하는 계약의 경우 사라가 여전히 직접 승인해야 합니다. 세 개의 AI 에이전트가 기후 패턴과 관세 협상을 비롯한 지정학적 뉴스를 바탕으로 잠재적 공급망 리스크를 식별하였습니다. 사라는 이들이 권고한 내용을 검토하고 어떤 백업 공급자를 활용할지 결정합니다. 아침에는 화상회의 세 건이 진행되는데, 하나는 AI 거버넌스 위원회와 함께 에이전트의 수행능력 평가 지표를 검토하고, 또 다른 회의에서 인간과 AI 간 협업 트레이닝 결과를 공장장과 점검하며, 마지막으로 세무 부서와의 회의를 통해 백업 공급자 활용 시의 세무적 영향을 논의합니다.
기반 구축 단계에서는 기업이 AI 네이티브 역량을 개발하면서 익숙한 기존의 사업 구조를 유지합니다. 기업의 핵심 과제 인프라 구축, 스마트 계약 파일럿 수행, 인간 및 AI 간 협업 능력 향상입니다. 일상적 조율 업무를 AI가 처리하면서 사라의 하루는 이전보다 40% 단축되었지만 여전히 사라는 전략적 결정과 예외사항 처리에 깊이 관여합니다.
성공은 AI 도구를 활용하는 직원 비중 70%, 업무 처리 시간(process cycle time) 30% 단축, 파일럿 프로그램 투자대비 수익률(ROI) 150% 이상 달성 등 구체적인 지표 충족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전사적 AI 자동화를 도입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글로벌 기업 중 78%가 현재 최소 1개의 사업 부서에서 AI를 활용하며 71%는 생성형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합니다. 수퍼플루이드로의 전환 여정은 개념증명(proof-of-concept) 단계에서 전사적 전환으로 점차 확대되며 이를 뒷받침하는 짜임새 있는 거버넌스 체계, 파이프라인 관리, 회복 탄력적인 아키텍처 설계를 특징으로 합니다.5
금융서비스 기업은 데이터 기반의 운영 체계 및 복잡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산탄데르(Santander) 은행의 원페이 FX (One Pay FX)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거래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며 고객이 더욱 빠르고 저렴하게 해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유럽 시장 전반에서 블록체인 도입 부문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6 분산 금융 플랫폼(DeFi: decentralized finance platform)의 자산 관리 규모는 이제 2,14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금융 서비스 자동화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줍니다.7
2단계(Horizon 2): 자율적 조정
사라의 월요일 아침 일과는 크게 바뀌었습니다. 사라는 AI 에이전트들이 밤 사이에 15 건의 운영 이슈를 독립적으로 해결하고 공급자 납품 지연을 반영해 생산 일정을 조정했으며 자동화된 스마트 계약 입찰을 통해 3개 벤더와 더 나은 요율을 협상했음을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사라는 전략적 파트너십, AI 기반 의사결정의 윤리적 검토, 산업 전반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와의 협업 등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AI 관리 범위를 벗어나는 복잡한 품질문제가 발생하면 시스템이 문제의 전체 내용과 여러 AI 에이전트가 제안한 솔루션을 포함해 자동으로 사라에게 보고합니다.
2단계는 기업이 ‘인간이 모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humans in the loop)’ 방식에서 ‘인간이 필요 시 개입하는(humans on the loop)’ 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반영합니다. 기업들은 복합적인 과제를 최적으로 해결하고자 양자 강화 AI (quantum-enhanced AI)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인간의 감독과 알고리즘 의사결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거버넌스 모델을 운영합니다. AI 에이전트가 일상적 의사결정의 80%를 관리하고 인간은 예외사항, 창의성, 윤리적 감독 역할에 집중하면서 사라의 역할은 운영 매니저에서 전략적 조율자로 전환되었습니다.
본 단계의 목표는 일상 업무 관련 자율적 의사결정 비율 80%, 시장 변화 대응 속도 50% 감축, 에코시스템 조율을 통한 투자대비 수익률(ROI) 200% 이상 달성입니다. 또한 헬스케어 부문의 구조적 전환은 전통적으로 분절되어있던 의료 기관 전반에서 환자 치료 결과를 조율하는 통합형 진료 에코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진료 기록으로 환자들은 각자의 정보 공유 방식을 관리하면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헬스케어 부문은 2030년까지 블록체인 시장 점유율 15%를 목표로 합니다.8
사라의 회사와 같은 제조 기업들은 전통적인 조직의 경계를 넘어 생산능력(capacity), 전문지식, 시장 접근성을 실시간 조율하는 적응형 생산 네트워크를 이러한 신기술 영역에 접근합니다. 분산형 제조 플랫폼을 활용하면 생산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 없이도 신속한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이 가능하고 실제 출시 기간(TTM: time-to-market)을 50~70% 단축하며 필요한 자본 투입 부담을 60% 줄일 수 있습니다.9
3단계(Horizon 3): 완전한 수퍼플루이드 구현
사라의 역할은 2025년과 비교하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제 사라는 전략적 비전, 창의적인 문제 해결, 기업의 자율형 운영 체계가 인간의 가치 및 사회적 영향력 목표에 부합하도록 관리하는 데 집중합니다. AI 시스템은 — 고객 확보에서 제품 제공에 이르는 — 완전한 엔드투엔드(end-to-end) 운영을 관리하면서, 사라가 원하면 언제든 확인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을 통해 투명성을 유지합니다. 사라의 월요일 아침 업무는 이제 신규 시장 진출 관련 AI 시스템의 전략적 권고안을 검토하고 글로벌과 로컬 세법 분석 등 자율적 의사결정의 윤리적 시사점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 고유의 판단, 공감능력, 창의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문제의 경우 에코시스템 전반에서 인간 리더들과 협업합니다.
관건은 이제 기계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 중요도가 높은 의사결정에서 인간이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Sinclair Schuller
EY Americas Responsible AI Leader
3단계는 인간이 전략적 가이드 제공, 창의적인 혁신, 윤리적 감독에 집중하는 전사적 자율형 운영 체계를 의미합니다. 첨단 AI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조직 구조를 재구성하면서 목적 및 가치를 고려하여 의사결정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유지합니다. 본 단계에서 기업들은 90% 이상의 자율형 운영 체계를 실현하고 창의성, 스토리텔링, 전략적 사고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인간 가치를 창출합니다.
싱클레어 슐러(Sinclair Schuller, EY Americas Responsible AI Leader)는 이를 ‘알고리즘의 속도에 맞춘 거버넌스’의 문제라고 설명합니다. “우리는 전략적 결정에 대한 책임을 인간에게 부여하면서 자동 운영되는 정교한 프레임워크를 통해 다른 AI를 감시할 수 있는 AI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관건은 이제 기계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 중요도가 높은 의사결정에서 인간이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3단계는 아직 대부분 이론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초기 징후를 봤을 때 1~2단계를 마스터하는 기업의 경우 첨단 AI 역량이 완전한 자율 운영을 지원하기에 충분히 성숙하는 시점에 전환의 최종 단계를 주도할 준비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라의 역할 변화는 운영 마찰 관리에서 자율형 네트워크 조율로의 근본적인 역할 전환을 보여줍니다. 1단계에서 사라는 AI를 어시스턴트로 활용하며 협업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2단계에서는 AI 에이전트의 전략적 조율자가 되었습니다. 3단계에서는 창의성을 겸비한 선구자로 거듭났으며 자율형 운영이 인간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리합니다. 사라는 모든 단계에서 주말을 방해받지 않고 보낼 수 있지만 자율 업무의 범위 및 복잡성은 일상 업무를 넘어 비즈니스 에코시스템 전반으로 확대됩니다.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가 수퍼플루이드 시장 및 경제를 이끌어가는 과정
경제학자 로날드 코즈(Ronald Coase)는 약 9년 전,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운영 마찰을 제거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기업들은 외부 마찰 요인을 유지하면서 이점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 전환 비용(switching cost)이나 정보 비대칭에 따라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가 구축되어 기업은 강력한 시장 지배력과 경쟁 우위를 확보하였습니다.
수퍼플루이드로의 전환 행보 속에서 이러한 마찰 요인에 기반한 장점은 전략적 취약점으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즉,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는 기업의 경계를 넘어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수퍼플루이드 시장 및 경제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경쟁 구도의 변화를 초래하는 세 가지 주요 변화를 검토하십시오.
전환 비용 감소: AI가 다양한 플랫폼 간 자동 변환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의 복잡성, 재교육 필요성, 통합 문제 등 — 전통적인 전환 비용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스마트 계약은 가장 복잡한 벤더 변경 과정까지 자동화할 수 있어, 마이그레이션에 수 백만 달러의 비용과 몇 개월에 걸친 노력을 투입하는 대신 수 천 달러와 며칠 안에 완료할 수 있습니다.
정보의 민주화: 다수의 성공적인 기업은 정보의 흐름을 통제하고 정보 비대칭성을 유지하여 방어막을 구축하였습니다. 오늘날은 AI 시스템에 힘입어 시장 정보, 가격 데이터, 운영 인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기존에는 전문 애널리스트가 몇 주씩 걸려서 정보를 수집했다면 이제는 AI가 즉각적으로 정보를 생성, 검토, 실행할 수 있습니다.
조정 업무 자동화: 복잡한 공급자 네트워크, 규제 요건, 여러 이해관계자 간의 조율로 인하여 과거에는 높은 진입 장벽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조율 역량이 뛰어난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에서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들이 이러한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하여 조율의 복잡성은 더 이상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게 됩니다.
JP모건 체이스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키네시스(Kinexyx, 구 ‘Onyx’)는 결제 과정의 마찰을 줄이는 핵심적인 변화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키네시스는 국경 간 결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전통적인 중개 은행 거래 시스템에서 2~3일이 걸리던 결제를 몇 분만에 처리할 수 있으며 24시간 상시 결제가 가능합니다. 키네시스는 출시 이래 거래량 기준 1.5조 달러 이상의 결제를 처리하였고 20억 이상 규모의 일일 거래량을 관리하며 전년대비 결제 거래량은 10배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달러화, 유로화, 파운드화 등 거의 즉시 처리되는 외환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유치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합니다.10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성공하는 기업들은 마찰 기반으로 경쟁 우위를 지속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 마찰을 먼저 제거하고 네트워크 효과와 에코시스템의 이점을 창출하면서 기존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성장합니다. 수퍼플루이드 플랫폼에 참여하는 파트너가 늘어나면서 이들 기업은 모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여 기존의 마찰 기반 전략으로는 이제 경쟁이 불가능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생성합니다.
수퍼플루이드 실현을 위한 섹터별 로드맵: 상이한 일정과 접근방식
수퍼플루이드 체계로의 전환 여정은 규제 체계, 데이터 요건, 경쟁 요인, 기술 개발 정도에 따라 섹터별로 상이합니다. 이러한 패턴을 파악하면 기업이 변화를 예측하고 산업 간 혁신 기회를 발굴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제시된 콘텐츠 캐러셀(carousel)에는 금융 서비스, 정부 및 공공 서비스, 헬스케어, 생명과학, 제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광업, 소매업 등 산업별 슈퍼플루이드 전환 여정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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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2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의 핵심 구성 요소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를 구축하려면 다양한 기술을 결합하고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파트너십을 재고해야 합니다.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에서는 첨단 AI 에이전트들이 개별 업무 자동화 외에도 조직 전반에 존재하는 복잡하고 여러 단계로 구성된 프로세스를 조율합니다. 이들 에이전트는 맥락을 이해하고 설정된 파라미터 안에서 의사결정을 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인간의 개입 없이 적응합니다.
현실 세계의 구현 사례는 이러한 잠재력을 입증합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60%가 도입한 크루 AI(CrewAI)의 기업용 플랫폼을 통해 AI 에이전트들은 복잡한 프로젝트에서 협업할 수 있으며, 일부 구현 사례에서는 부서 전체의 조정 업무를 AI가 대체하기도 합니다. 팀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에 60% 더 많은 시간을 쓰고, 현황 공유 및 행정적 조정 업무에는 40% 더 적은 시간을 사용한다고 보고합니다.11 JPMorgan의 자율 결제 시스템은 이전에는 광범위한 인간 조정이 필요했던 여러 은행 업무를 조율합니다.12
2. 거버넌스를 위한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은 인간의 해석과 법적 집행을 요하는 기존의 계약을 대체합니다. 또한 사전 정의된 조건들에 부합할 때 자동으로 실행되어 일관성과 투명성을 완벽하게 구현하면서 알고리즘의 속도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운영합니다. 기업들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임직원 수 10,000명 이상의 대기업 중 60%가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고 글로벌 기업의 90%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13
파워레저(Power Ledger)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산업에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시스템을 활용하면 구매자와 판매자를 자동 매칭하고 결제를 처리하며 신재생에너지 분배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P2P(peer-to-peer) 에너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플랫폼 참여자들은 에너지 비용을 15~25% 절감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사용량을 40% 늘릴 수 있습니다. — 이는 기존의 유틸리티 관리 시스템으로는 실현이 불가능합니다.14
3. 가시성 확보를 위한 디지털 트윈
— 기업의 물리적 객체, 프로세스 혹은 시스템을 동적으로 가상 재현한 —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자율 운영에 필요한 투명성 확보와 제어 기능을 갖출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가 방대한 파이낸스 부서를 운영할 때 디지털 트윈은 실시간으로 해당 프로세스의 감사 가능한 모델을 생성하여 완전한 자율형 운영 단계에서도 인간의 감독 체계를 유지합니다.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이 60~70%의 예측 정확도를 나타내는 반면 디지털 트윈의 고급 단계에서는 90~95%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15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규정을 준수하면서 활용하고 자율 조정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이 수퍼플루이드를 가장 먼저 실현할 수 있습니다. 승자는 단순히 최고의 AI를 보유한 기업이 아니라—AI, 스마트 계약, 인간의 창의성을 조율하여 전통적인 계층구조보다 빠르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인간의 역할: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파트너십 구축
가장 효과적인 수퍼플루이드로의 대전환은 인간을 대체한다기보다는 순수한 자동화만으로는 실현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인간의 능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합니다.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인간과 AI의 하이브리드 접근법은 인간 혹은 AI가 단독으로 수행할 때보다 일관성 있게 개선된 결과를 도출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 AI, 스토리가 결합되면 인간 혼자 작업할 때보다 창의성이 265% 확대되는 반면, AI만 활용할 경우 인간 단독 수행에 비해 성과 향상률은 120%에 불과합니다.
Bryan Cassady
CEO of the Global Entrepreneurship Alliance and author of The Generative Organization.
글로벌 기업가 연합(Global Entrepreneurship Alliance)의 CEO이자 ‘생성형 조직(The Generative Organization)’의 저자인 브라이언 캐서디(Bryan Cassady)가 수행한 연구에서상당히 흥미로운 패턴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에서 — 의미, 맥락, 전략적 방향성을 파악하고 AI가 생성한 인사이트를 설득력 있는 스토리로 전환하는 — 인간, AI, 스토리의 결합은 인간 혼자 작업할 때보다 창의성을 265% 향상시키는 반면, AI만 활용할 경우 인간 단독 수행에 비해 성과 향상률은 120%에 불과합니다.”16 이 연구는 AI의 진정한 가치는 인간 노동력을 대체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혹은 AI가 단독으로는 실현할 수 없는 상호보완적 역량에서 나온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수퍼플루이드 조직에서 인간의 세 가지 스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컨텍스트 엔지니어링(context engineering): AI가 정해진 범위 안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데 뛰어나더라도 복잡하고 여러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에코시스템 전반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한계를 설정하며 성공의 기준을 정하는 핵심 역할은 인간이 수행합니다.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은 전략적 목표를 AI 에이전트가 실행하는 체계로 전환하면서 조직의 가치와 이해관계자 기대에 지속 부합하도록 설계하는 과정입니다.
전략적 사고: 인간은 ‘우리가 올바른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가?’와 같은 핵심 질문을 던지는 데 뛰어납니다. AI 시스템이 설정된 파라미터 안에서 지속적으로 최적화되면서 인간의 전략적 사고는 ‘메타 반복(meta-iteration)’으로 확장됩니다. — 이는 한 걸음 물러서서 시스템 성능을 평가하고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더 높은 가치의 목표로 재조정하는 역량을 의미합니다. 또한 다양한 영역 전반에서 패턴을 찾아내고, 잘못된 목표를 향해 최적화되고 있는 시스템을 언제 재조정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역량을 포함합니다.
스토리 중심의 혁신: 인간의 스토리텔링 능력은 AI의 분석력과 결합될 때 중요한 촉매제가 됩니다. 스토리만으로는 인간의 창의성이 45% 증가하지만 AI가 생성한 인사이트와 결합되면 데이터 분석 단독으로 불가능한 획기적 혁신을 실현합니다.17 핵심은 인간이 AI가 생성한 데이터 포인트를 해석해 이를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사례로 전환하여 팀에 동기를 부여하고 자금을 확보하며 전략적 변화를 추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AI가 제공하는 인사이트를 해석하고 설득력 있는 스토리로 전환시킬 수 있는 인간은 ‘메가 전문가(mega-experts)’가로 자리매김합니다. 이는 인간과 AI 협업에 뛰어난 개인을 의미하며, 기업의 55%가 AI 관련 인력 감축과 관련해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고 인정한 사실은 AI 전환 과정에서 인간의 전략적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18
미래의 일자리를 연구하는 테리 홀튼(Terri Horton) 박사는 인간과 AI의 성공적인 협업을 위해서는 AI 시스템을 인간과 유사한 파트너라기보다는 정교한 툴로 간주하고 인간 및 AI 모두가 명확하게 정의된 사업 목표에 기여하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전환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기업들은 목표를 단순히 인력 대체를 통한 효율성 개선이 아니라 협업 기반의 역량 증폭에 두어야 합니다. AI 투자에서 투자대비 수익률(ROI) 극대화를 실현한 기업은 인간 고유의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업무를 재설계하고 동시에 AI가 더욱 효과를 발휘하는 조율, 분석, 실행 업무를 처리하도록 설정합니다.
투명한 세계에서의 경쟁 우위 재정의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가 전례없는 수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AI가 제공하는 기능에 보편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면 기업들은 어떤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경쟁 우위를 구축할 수 있을까요? 정보를 통제하거나 방해 요소를 유지하는 데에서 정답을 찾지 말고 다음의 세 가지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를 활용해야 합니다.
적응 속도: 모든 기업이 유사한 기술에 접근할 수 있더라도 구조를 가장 먼저 재편하는 기업에게 경쟁 우위가 돌아갑니다. AI 에이전트, 스마트 계약 및 인간의 창의력을 발빠르게 조율하는 기업은 몇 개월이 아니라 몇 시간 만에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어 속도의 이점은 시간이 갈수록 확대됩니다.
네트워크 조율: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부 리소스를 통제하는 대신 복잡한 에코시스템 조율이 중요합니다. 가치있는 네트워크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기업은 우수한 조율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파트너, 공급사, 인재를 유치하며 유사한 기술을 활용하더라도 모방할 수 없는 입지를 구축합니다.
목적 중심의 혁신: AI로 인해 운영 우수성이 보편화되는 환경에서 경쟁 우위는 인간 중심의 가치창출로 이동합니다.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역량을 동기를 부여하는 미션, 윤리적 원칙, 창의성 주도 혁신과 결합하는 기업은 단순한 효율성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충성도 및 차별화를 만들어냅니다.
수퍼플루이드 시장에서의 성공을 판가름하는 요인은 기술 발전이 아니라, — 인간의 창의성을 AI와 조화롭게 지속 통합시켜 연결된 이해관계자 네트워크에 고유한 가치를 창출해내는 기업의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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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3
리더를 위한 권고 사항
리더들은 테크 기반을 구축하고 거버넌스 체계를 고도화하며 인재를 개발하여 기업이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 운영 체제로 전환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수퍼플루이드 운영 체제로의 이동은 하나의 여정이며. 우리는 아직 1단계(Horizon 1)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3단계(Horizon 3)에 도달하려면 — 자율형 기업 운영, 스마트 계약의 법적 구속력, AI 기반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변화하는 세제 환경 등 규제의 — 불확실성에서부터 기존 레거시 시스템 연결의 복잡성, 데이터 품질 확보, 상호운용성 실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에 대응해야 합니다.
수퍼플루이드 시대의 신기술 및 전환된 비즈니스 모델의 속도는 정부의 법과 규제를 빠르게 앞지르고 있고, 이는 특히 세무 영역에서 두드러집니다. 따라서 새로운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생겨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를 감독하는 조세 규칙을 마련하기 위해 OECD가 지난 10년 동안 지속 추진한 활동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분산형 자율조직을 파트너십으로 분류하는 국가가 있는 반면 법인으로 인식하는 곳도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소유자들은 과세가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공급자 계약 변경 자동화로 전자 세금계산서 등 세무적 컴플라이언스 의무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급망이 변화하면서 책임 소재와 이전가격 이슈에 새로 노출됩니다. 다행인 점은 AI가 이러한 프로세스 자동화에 기여한다는 것입니다. 단, 인간의 철저한 감독이 필요합니다.
아루나 칼리아남(Aruna Kalyanam, EY Global Tax Policy Leader)는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의 등장으로 기존의 규칙과 패러다임으로는 포괄하기 어려운 다양한 세무∙법적 영향이 초래될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기술 발전에 대응하고 적응해야 할 입장인 정책 입안자에게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문제와 같습니다. 이들이 지금 대응하고 있다면 이미 늦었다는 뜻일까요?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고 한 발 앞서 나가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묻습니다.
그럼에도 수퍼플루이드로의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리더들이 지금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습니다. 다음은 리더들이 1단계에서 단기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5개의 권고사항을 소개하고 있으며, 2단계 및 3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1.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십시오.
AI 도입 준비 및 에코시스템 호환성 확보를 위해 현재의 기술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십시오. 데이터 사일로를 해소하고 기존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AI 툴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투자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반이 마련되어야 AI 시스템이 복잡하거나 예측이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고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습니다.
수퍼플루이드로의 전환은 역량이 점진적으로 축적되는 과정입니다. 지금부터 기반을 구축하기 시작한 기업들은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울 정도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이 수퍼플루이드를 먼저 실현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품질 제고, 통합 역량 강화, AI 네이티브 아키텍처에 대한 초기 투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복합적인 효과를 창출하며 장기적인 경쟁 우위의 기반이 되는 조직 역량으로 이어집니다.
이른바 '완벽한’ AI 솔루션이 출시될 때까지 기다리는 기업은 기존의 역량을 꾸준히 개선한다는 전략을 채택한 에코시스템 파트너들로부터 고립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 보다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록 지금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시스템 개선에 돌입한 기업들은 후발 주자들이 단기간에 확보할 수 없는 전문지식, 파트너십, 인프라를 개발하게 됩니다.
2. 수퍼플루이드 도입에 맞춰 발전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하십시오.
테크 리더들의 75%는 자율형 시스템을 도입할 때 거버넌스를 주요 우려사항으로 언급하였으나 전사적 AI 거버넌스 위원회를 구성한 기업은 18%에 불과합니다.19 이러한 격차가 존재하면 시스템 자율성이 강화됨에 따른 책임 부여, 컴플라이언스, 윤리적 의사결정 관련 중대한 리스크가 초래됩니다. 한편, 포괄적 AI 거버넌스 체계를 갖춘 기업의 구조적 전환 성공률은 훨씬 높다고 나타났습니다. 최소 한 개의 비즈니스 부서에서 AI를 활용하는 기업의 비율은 78% 였으며, 무분별하고 급하게 도입을 추진한 기업에 비하여 체계적인 접근방식을 적용한 기업이 월등히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20
인간에 의한 전략적 관리 및 AI 기반의 운영 의사결정이 공존하는 — 하이브리드 거버넌스 모델을 개발하세요. 이러한 시스템에서 인간은 목표를 정의하고 윤리적 경계를 설정하며 성과를 모니터링하는 반면, AI 시스템은 설정된 파라미터 내에서 일상적인 결정을 담당합니다. 비핵심적인 비즈니스 영역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먼저 시작하고 성공을 평가하는 명확한 지표를 수립하며 성공 사례를 조직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안정성이 입증되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게 되면서 기업들은 자율적 의사결정의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전략적 방향에 대해서는 인간의 책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구현하려면 기존의 승인 프로세스, 리스크 관리 체계, 품질 보증 시스템을 재구상해야 합니다. 수퍼플루이드형 거버넌스 체계는 프로세스를 통제하는 대신 파라미터를 설정하고 성과를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리더들은 전략적 방향성 및 윤리적 경계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유지하면서 운영 관련 의사결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근본적인 변화는 ‘모든 결정을 직접 승인’하는 방식에서 ‘결정이 기업의 가치와 목표에 부합’하도록 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고정보책임자(CIO) 중 85%는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이 가장 부족하다고 보고하였고 기업의 40%는 스킬 격차를 구조적 변화의 주요 방해 요소로 지적하였습니다.21 첨단 운영 체계로 나아가려면 기술적 지식을 비즈니스 전략 및 윤리적 사고와 통합할 수 있는 스킬이 새로 필요합니다. — 그리고 현재 시장에서 이러한 스킬의 공급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전략적 사고, 스토리 중심의 혁신 스킬 등 구성원의 핵심 스킬 개발에 체계적으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성공을 비즈니스 영향에 따라 측정하십시오. 기존의 근로 시간, 처리 완료된 업무 등 전통적인 지표 대신 AI를 활용하는 직원들이 매출 성장, 고객 확보, 경쟁 우위에 기여하는 과정을 추적관리 하십시오. 또한 기존 스킬 대체 혹은 기술 중심의 교육 대신 인간과 AI 간 협업에 집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십시오.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에는 기업 문화의 변화도 스킬 개발만큼이나 중요합니다. AI 에이전트를 단지 툴이 아니라 파트너로 협업하는 방법을 배우고 일상적 결정을 편안하게 위임하며 창의적∙전략적 업무에 집중하는 직원들이 살아남을 것입니다.
조직 문화 변화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기술이 아니라 경영진이 전략적 감독 역할을 유지하면서 운영 통제권을 포기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입니다. 전통적인 경영진은 핵심 의사결정을 인간의 감독에 의존하지만 자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설정된 범위에서 운영 관련 결정을 내리도록 시스템을 신뢰해야 합니다.
4. 에코시스템 전략을 재구상하십시오.
가치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매핑하고 스마트 계약 자동화와 조직 간 조율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식별하십시오. 초기에는 간단한 양자 계약부터 시작해서 역량이 축적됨에 따라 다수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복합적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해야 합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네트워크 효과를 창출하여 기업이 에코시스템 파트너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에코시스템 전략이 성공하려면 기업의 독점적인 이점을 유지하는 대신 모든 참여자를 위해 마찰을 해소해야 합니다. 전환 비용을 높이는 대신 오히려 낮추면 처음에는 이해가 안갈 수 있지만,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모델이 입증하였듯 — 시장 도입에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네트워크 효과와 협업 기반의 가치 창출을 통해 경쟁적인 입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5. 조직 구조와 인재 관리를 혁신하십시오.
수퍼플루이드로 전환하려면 조직의 디자인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경직된 지휘 체계로 구성된 전통적인 계층 구조는 상호 연결된 AI 에이전트와 협업하면서 더욱 수평적인 경영진 네트워크로 대체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다음 세 가지 영역에서 인재 관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리더십 개발: 경영진이 기존의 보고 체계를 감독하는 대신 AI 에이전트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조율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리더는 전략적 관리자 역할을 유지하면서 분산형 의사결정 구조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역할 재설계: 인간이 단독으로 수행하는 업무 대신 인간과 AI가 협업할 수 있는 직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 창의성, 윤리적 판단, 전략적 사고 등 — 인간이 보유한 고유 스킬을 활용하는 직무를 집중 발굴하고 AI 에이전트에게는 조율 및 실행을 맡기십시오.
성과 관리: 개인 단위의 생산성 측정 지표에서 에코시스템 영향도 평가 지표로 전환하십시오. 기존의 업무 완료도 평가 지표 대신 직원들의 AI 역량 개선, 부서 간 혁신 촉진, 네트워크 영향 확대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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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수퍼플루이드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은 기업이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AI, 블록체인, 에코시스템 기술이 성숙함에 따라 기업은 운영 마찰을 줄이고 네트워크 기반의 경쟁 우위를 구축하여 선도할 것인지, 아니면 더 기민한 경쟁자들에게 밀려날 위험을 감수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거버넌스 체계, 문화, 전략적 사고의 변화가 요구됩니다. 우리는 아직 1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리더들이 지금부터 이 전환을 준비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성공하는 기업은 이러한 변화를 단순히 기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과정이 아니라 인간의 창의성과 전략적 사고를 증진하는 기회로 인식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