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는 언스트앤영글로벌유한회사(Ernst & Young Global Limited) 조직, 또는 하나 이상의 멤버 법인을 지칭할 수 있으며, 각 멤버 법인은 서로 독립적인 법인입니다. 언스트앤영글로벌유한회사는영국의 보증책임 유한회사로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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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최우수 기업가상은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비즈니스 어워즈로, 혁신과 열정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기업가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전 세계 94개국에서 1,000여 명의 리더들을 발굴합니다.
올해의 글로벌 테마는 ‘The Shapers(미래를 개척하는 혁신가들)’로,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며 담대한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가들을 조명합니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수상자는 매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에 참가해 다른 나라의 수상자들과 비전과 혁신을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이 자리에서 그 해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가 최종 선정됩니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EY 최우수 기업가상이 개최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이했으며,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영향력(Impact), 기업가정신(Entrepreneurial Spirit), 목표 지향(Purpose), 성장(Growth) 네 가지 기준으로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수상은 마스터(Master), 패밀리 비즈니스(Family Business), 여성 기업가(Women Entrepreneur),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부문으로 구성됐습니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산업 내 확고한 위치에 자리매김한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마스터 부문은 HL그룹 정몽원 회장이 선정됐습니다.
선대의 창업정신을 이어 기업을 이끌어 온 가족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은 평화그룹의 김종석 회장과 김주영 사장에게 돌아갔습니다.
산업 내 성장이 돋보이는 기업을 운영하는 여성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여성 기업가 부문은 태경그룹 김해련 회장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단기간 내 뛰어난 재무성과와 지속적인 성장성으로 주목받는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라이징 스타 부문은 달바글로벌 반성연 대표이사에게 주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끈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소셜 임팩트 부문은 에누마 이수인 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변화를 예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산업의 경계를 넘어 시장을 개척해 온 창조적 리더이자 혁신가인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십시오.
익숙한 것을 혁신하고 미지의 영역에 도전한다. Innovator Today, Pioneer Tomorrow
정몽원 회장은 IMF 외환위기 속 그룹 해체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대표적인 기업가로, 매각됐던 자동차 부품사 만도를 2008년 재인수해 그룹을 재건했습니다. 현재 HL그룹은 HL만도, HL클레무브, HL로보틱스, HL디앤아이한라 등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정 회장의 기업가정신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도 이어졌습니다. 1994년 창단한 아이스하키팀 만도 위니아(현 HL안양)를 꾸준히 지원하며 비인기 종목 육성과사회적 책임을 실천했습니다. 정 회장은 스피드·프리덤·팀 스피릿을 경영철학으로 삼아, 위기를 넘어 미래를 설계한 혁신 리더십으로 HL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이끌었습니다.
기술로 도전해 사람과 함께 성장하다.
평화그룹은 3대에 걸쳐 75년의 역사를 이어온 가족기업입니다. 1950년 고무 지우개 제조로 출발한 평화그룹은 2세 김종석 회장의 리더십 아래 오일씰(Oil Seal), 오링(O-ring) 등 자동차 핵심 부품의 국산화 성공했습니다. 3세 김주영 사장은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습니다.
창립 이후 단 한 차례의 노사분규 없이 ‘사람이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이라는 철학을 지켜온 평화그룹은 기술력과 신뢰, 그리고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가족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소재로 세상을 바꾸다. The Innovative Material for the World
김해련 회장은 패션 브랜드 창업과 매각, 국내 최초 인터넷 의류 쇼핑몰 개척 등 다양한 창업 경험을 통해 트렌드를 읽는 감각을 쌓았습니다. 예리한 통찰력과 과감한 실행력으로 다양한 소재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며 드라이아이스, 친환경 포장재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또한 국내 최장수 민간 장학재단인 송원김영환장학재단을 통해 40년 넘게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태경그룹의 성장이 곧 장학재단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사회 환원의 선순환을 이루는 것이 기업의 존재 이유임을 강조합니다.
불편함을 기회로, 혁신의 새로운 기준이 되다.
‘미스트 세럼’이라는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를 개척한 반성연 달바글로벌 대표이사는 소비자의 불편을 해결하는 혁신 제품을 잇따라 선보였습니다. 또한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성분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을 핵심 성분으로 한 프리미엄 비건 뷰티에 주목했습니다.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창업 9년 만에 매출 440배 성장을 달성한 반 대표이사는 소비자의 진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곧 혁신이라고 강조합니다.
전 세계의 모든 아이들이 자기의 속도대로 공부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듭니다.
이수인 대표는 학습이 어렵거나 교육 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에게도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습니다.
에누마는 학습이 어려운 아이들도 포기하지 않도록 게임형 학습 앱 ‘토도수학’을 개발했고, 이후 탄자니아 시골 마을 아이들이 교사 없이도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만든 ‘킷킷스쿨’로 일론 머스크 재단과 유네스코가 주최한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 경연대회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과 난민캠프 등에 교육 앱을 무상 보급하며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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